방금 카페비에서 베이글을 먹고 잠깐 이런 생각을 했다.
이 베이글을 다시 거꾸로 꺼낼 수만 있다면, 입을 벌리고 토해버리고 싶다고.
끔찍한 소리인데, 이상하게 다 꺼내고 싶다.
맛도 없을 뿐더러, 빵 껍데기의 비린내가 나는 듯한 느낌은 뭘까?
암튼 꾸엑꾸엑. 싫다. 밀가루 끊자면서 계속 이러고 있는 나도 맘에 안들고,
맛없는 밀가루도 싫다. 차라리 아까 가로수길에서 시식했던 빵은 맛있기라도 했지.
진짜 절제하자 절제.!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빵 먹는 것도 좀 다시 생각해보자.
계란 후라이만 먹던가..해야지 내 밀가루 줄이기 결심이 어느새 다시 바닥에 가 있는 걸 보니
아무래도 안되겠다. 정신차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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