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인생 - 김애란 작가
몇 년만에 소설책을 읽은 지 모르겠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대학에 입학한 이래 몇 년간 자기계발서 위주로 독서를 해왔다.
대학기간 4년, 아니 휴학기간까지 포함해서 총 6년 반동안 나는 도서관을 꽤 열심히 다녔다. 주변 사람들이 '넌 책을 많이 읽잖아'라는 생각을 갖게할만큼
도서관 출입은 잦았으나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내가 빌린 책들은 거진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책 위주였고, 나를 고치기 위한 책들로 가득했다.
아, 또 하나 자주 빌린 책은 '여행서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데 이것도 그렇게 깊게 파고들진 않았다. 그리고 또 몇 개의 책은 어줍잖게 에디터 지망생 티를 낸다고 또 패션이나 뷰티에 관한 책을 읽었었다. 물론 지금 내 머릿 속에 그 잡다한 지식이 들어있지는....않다. 손에 든 책은 많았지만 사실 그 책들 중 내 영혼을 살 찌게 한 책보다는 꿈을 키우기 위한 책들이 많았다. 시간 많을 때, 과제로 가득찼던 그 대학시절. 스펙 스펙하며 스펙업 카페를 열심히 뒤지며 각종 서포터즈에 목을 맸을 그 때로 다시 돌아가서 책 읽기에 집중했다면 지금 내 머릿 속 지식이나 내 영혼은 조금 더 유익한 것들로 가득차지 않았을까 싶다.
그치만 후회하지 않는 것은 자기계발서를 통해 나 스스로 더 많이 나아진 걸 느꼈고, 그 때 각종 강연을 들으러다녔던 나의 열정 역시 스스로 높이 사고 싶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의 소심함을 극복하려고 정말 열심히 발버둥치면서 살아왔구나,싶다. 그래서 더 손에 잡히게 된 책이 자기계발서였나보다.
이제 왜 그 책을 그렇게 찾았는지 알 것도 같다. 물론 아직도 더 인생의 지혜를 배우고 싶어 자기계발서를 읽고 싶기도 하다.
그러나 이젠 좀 더 '작가'가 쓴 그들의 '스토리'를 깊게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또 하나는 역사. 역사에 대해 정말 무지해서 스스로 너무나 부끄러웠는데 그걸 고치려는 노력은 1도도 해오지 않았기 때문. 다행히 내가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고 있는 이 곳 캐나다 밴쿠버에는 공공도서관이 무지막지하게 잘 되어있고, 지역지역마다 고루고루 도서관이 하나씩은 꼭 있다. 이 곳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서관카드를 만들어 무료로 책부터 시작해서 DVD, 프린트 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지난 5개월동안 내가 너무 도서관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여기와서 1년동안 책만 읽어가도 1년 잘 살고갔다고 말할 수 있는건데 말이다. 여튼 나는 오늘부터라도 내가 여기와서 읽은 책, 읽게 될 책들에 대해 리뷰를 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워낙 잘 까먹는 애다보니.. 그런데 감사하게도 기록을 그만큼 좋아하는 애다보니 :)
책을 읽는다는 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중에서도 참 좋은 일이다. 포기해선 안되는 것 중 하나이다. 왜냐면 짧은 시간 안에 다른 사람을, 다른 세계를 이해하게 되는 마음을 갖게 해주기 때문이다. 생각을 넓혀준다는 말은 아마도 그래서.. 그래서 있는 말인가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을것만같은 그런 마음이 생겼고, 마음이 생겼다는 건 그렇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 또 그렇게 하고싶은 용기를 말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갇혀있는 생각을 내려놓고 그 사람을 바라본다는 것인데 그게 말처럼 정말 쉽지가 않다는 걸 이 곳에 와서 많이 느끼고 있다.
특히 가까운 부모님, 동생들 마음 하나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 내가 타인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게 가능할까. 그런데 그게 가능하다고 용기를 주는 것.
그게 책의 역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자, 그럼 오랜만에 리뷰를 해볼까.
한 달 전 밴쿠버 공립도서관 중에서도 제일 크고 멋있는(콜로세움형식의 건물이라 관광와서 그 앞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가는 유명한 곳) 다운타운 도서관에 갔다. 책을 빌리고 싶어서였다. 사실 여기와서 처음에 도서관카드를 만들었을 때만 해도 '영어책 빌려봐야지~'했는데 영어책은 무슨... 미국 드라마도 본 지 꽤 되었던 지난 날. 내 영혼의 목마름을 채우려면 뭐라도 읽어야겠다,싶어서 무작정 간 곳. 한국책이 두 개의 커다란 진열대는 채워져있는 것 같다.
일본책도 마찬가지. 그리고 그 외에 여러 나라의 책들도 빼곡하다. 사실 처음 그 곳에 가서 한국어로 된 한국책이 많은 걸 보고 놀랐었다.
아.. 정말 여긴 다문화국가구나. 확실히 그들을 위한 존중도도 높은 국가구나. UBC도서관에서는 심지어 한국책을 관리할 사람도 찾던데..
다운타운 도서관 역시 아시안들이 많이 일하고 있다. 도서관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책 이야기로 넘어가야겠다.
별 생각없이 그냥 소설책도 읽어보고싶다,하는 마음에 두근두근 내 인생, 신앙서적 하나, 초딩용 역사책 하나. 그렇게 세 권을 빌려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이란 이 책은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알고 있었던 책이었다. 제목 자체부터 휴머니즘이 느껴지지 않는가.
어떤 스토리인지 전혀 모르지만 그냥 찡할 것 같았다. 그리고 읽어보니 역시 그랬다. 그러나 '환자'에 대한 이야기일 줄은 몰랐다.
간단히 말하면 점점 늙어가는 병을 가진, 그래서 위와 장 역시 노인처럼 급속도로 늙어버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겪는 그런 합병증을 겪어야하고 외모마저 이미 그렇게 늙어버린 열 일곱살의 아들과 그걸 지켜봐야하는 서른 중반의 엄마, 아빠. 그들의 아프지만 따뜻한 이야기이다.
이 소설은 조금 더 휴머니즘에 가까운 정말 티비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힘든 이야기지만 사실 우리의 삶 역시 그것과 비슷한 것이라 느끼게 해준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사람도 그 사람 나름대로 힘든 것들이 있겠지만, 지극히 서민적인 나의 인생에서도 느낄 수 있는 그런 것들이다.
너무나 팍팍하고 설명하기 힘든 감정들이 부모의 인생에도, 우리 자식에게도, 또 정말 많이 아파서 인생을 포기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는 이들에게도 있다.
예술 그리고 그 중에서도 문학은.. 어찌보면 많이 가진 사람이나 적게 가진 사람이나 그 표현에 있어서는 '자유'를 주는 선물같은 도구이기에 더 가난한 자, 약한 자들의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도구인 것 같다.
감정적인 이야기
이야기의 끝으로 갈수록 자꾸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생각났다. 내가 모르는 그분들의 이야기는 어땠을까.
손자를 보며 본인들의 늙음을 더 받아들여야했을 때 그 감정은 어땠을까. 또 내가 그런 날이 올 땐 어떨까. 아니 이런 생각 이전에 우리 엄마, 아빠 그리고 내가 결혼했을 때. 아이를 낳아야할 때. 늙어가는 부모님의 얼굴을 봐야할 때. 또 늙어가는 내 손을 바라봐야할 때. 그 모든 것들이 적정한 시간대에 따라 흘러가고 있음에 감사하는 것도 감사하지만.. 나는 그 늙어감에 대해 정말 집중해서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니까 에를 들어 책 속에서 설명하기를 '늙어간다는 느낌이... 어떤지 말해줄 수 있겠니?'라고 어떤 작가언니가 아름이에게 참 난감한 질문, 질문하기도 미안할 수 있는 그 질문을 들이대는데.. 그 때 아름이가 이야기해줬던 것 중에 하나가 어떤 여대생들이 쑥덕거리는 걸 들었는데 그 중에 한 학생이 교수님을 좋아하는데, 언제 한 번 그 교수님이 자기의 뺨을 어루만지듯 그렇게 터치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그 촉감때문에 너무나 놀랐더라는 것이었다. 흐물거리는 촉감에 놀랐다..는 것인데 거기서 아름이는 뒷통수를 때리는 말을 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서 어떻게 그것 가지고.. 그렇게 한 번에 마음이 식을 수 있냐는 것.
꼭 영화 속처럼.. 나도 내가 눈을 감고 떴는데 흐물흐물한 손을 가지고 있더라면.. 어떨까?
참 서글플 거다. 그리고 그렇게 몇 년이 지속된다면.. 정말 괴로울 거다. 그런데 다행히 아름이는 너무나 맑은 영혼을 가진 아이.
그리고 그 아이 속에 비록 아프지만 자신의 말을 잘 풀어낼 수 있는, 자기의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작가'가 들어있다는 것이 참 다행이었다.
몸은 늙었지만 여전히 아이와 할아버지 그 사이에 갇혀 이런 저런 생각을 다 할 수 있던 아름이는 뭐랄까, 지혜로운 아이였던 것 같다.
적어도 나보다 엄마와 아빠를 더 이해할 줄 아는 그런 아이. 미생을 봤을 때 '남자'입장에서 사회를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서는 아름이의 시선을 통해 부모의 삶을 조금은 애틋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부모들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말에 담긴 지혜를 조금 더 들을 수 있었다면.........하는 후회가 시간이 지날수록 든다던데....
나 역시 그걸 느끼고 있다. 할머니가 사랑하는 손녀와 손자를 위해 직접 생곱창을 사다가 요리해서 먹이던 그 순간의 외할머니를 그 조그만 소녀가 어떻게 다 이해할 수 있었을까. 그 수고를 어떻게 감히 이해할 수 있었을까. 지나고보니... 그런 순간순간의 할머니의 사랑이 더 깊게 느껴진다.
또 캐나다에 오기 전 일주일에 한 번씩 뵈러 갈 때마다 안아드렸던 할아버지의 조금은 더 앙상해진 그 뼈들도. 그 때 그 순간 더 깊게 느끼고 더 잘해드렸더라면.
돈 아끼지 않고, 내 용돈을 줄여서라도 할머니 할아버지께 작은 선물이라도 계속 해드릴 수 있었다면.. 그랬다면 더 좋은 손녀가 될 수 있었을까.
그렇게 나는 이 책과 함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의 삶을 떠올려본다. 손녀의 입장에서 말이다..
그리고 지금도 몸져누워계신 외할머니. 정말 '어..'소리도 내기 힘드신.. 앞으로의 남은 생 역시 밥을 링겔로 드셔야하는 그 상황에 놓이신 우리 사랑하는 외할머니도 얼마나 두려웠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지금 역시.. 얼마나 두렵고 힘드시고 외로우실까. 매일같이 오시던 외할아버지가 어느날부턴가 오지 않았을 때..
그 때 그 때마다... 어떻게 견디실까.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돌아가셨다는 걸 직감하셨겠지만... 그 때 그 감정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아직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계실까. 당연히 하나님은 그렇게 하실 분이시지만 말이다. 그냥 그 작은 감정 감정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눈물 없이 이 책을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또 우리 엄마 아빠는 어떠한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엄마 아빠 곁에 붙어있을 수 있을만큼은 붙어있고 싶다.
얼마전 꽃보다청춘 아프리카편에서 박보검이 그랬듯.. 정말 앞으로는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떨어져있어보니 그분들의 수고를 더 느낀다.
설명하기 힘든.. 그 서로 밀고 당기기하는 그 삶에서 우리가 진짜 잃어버리지 말아야할 것은 '사랑'이고 '관심'이고 사소해보이는 것들이지만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더 따뜻하게 하는 것이라고.
마지막 하나 더 말하자면, 나는 인간의 성장. 그러니까 태어나서 기어 다니는 법을 배우고, 말을 배우고, 학교를 가고, 친구들을 사귀고, 꿈을 꾸고, 그러다 눈 맞아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부모가 되고... 그래서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다. 너무나 일상적인 것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다시 느낀다.
그렇게 살아감으로써 우리가 부모를 이해하게 된다는 게.. 정말 늦게라도 그걸 느끼고 죽는다는 게 얼마나 신기하고 감사한 일인지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정말.... 으아아아 밴쿠버 인테리어 가게에서 봤던 아트가 갑자기 떠오르는데 "Don't plant anything but LOVE."라는 글씨로 만들어진 꽃이었다.
그 말이 백 번 옳다. 사랑... 사랑... 그 사랑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그건 교만일 뿐이다 :) 더 내려놓고 사랑하는데 힘 쓰자.
또 다른 관점에서의 이야기
어줍잖게 10대 인터넷 소설을 표방하며 신화의 이민우가 주인공이었던 팬픽을 끄적였던 적이 있다. 정말 부끄러운 이야기인데 그래도 그 때부터 난 어떻게든 글을 쓰고 있었다는 게 내심 귀엽기도 하고, 그렇게라도 글쓰기를 이어갔던 것에 뿌듯하기도 한데..
영화를 보고 소설로 읽고싶어 읽었던 트와일라잇같은 것.. 빼고는 정말 오랜 기간동안 딱히 제대로된 소설을 읽지 않았던 나는 소설가들의 표현을 그만큼 많이 접해보지 않았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 그리고 정말 한국말인데 모르는 표현도 많았을 뿐 아니라.. 같은 하늘을 보고도, 같은 계절을 살고도 이렇게 다르게 표현해내는구나. 느끼는구나. 하고 정말 '존경심'이 절로 생기게 만드는 표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유난히 '바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 작가에겐 '바람'이 어떤 존재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무언가 생명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을 말하는 걸까. 사랑을 말하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드는 '바람'이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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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라 칭할 때, 네 개의 방위가 아닌 천 개의 풍향을 상상하는 것. 배신이라 말할 때 지는 해를 따라 길어지는 십자가의 그림자를 쫓아가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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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곳곳에 색을 얹으며 계절을 완성하고 있었다. 그 색에 제일 먼저 물드는 건 여자들이었다. 그 물이 가장 늦게 빠지는 건 남자들이었다.
여름은 색이 많아 좋은 계절이었다. 여름은 색이 발해 힘센 계절이었다. 그리고 그 색은 고스란히 강물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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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와닿았던 이야기 중 하나
"부모는 왜 아무리 어려도 부모의 얼굴을 가질까?"
"자식은 왜 아무리 늙어도 자식의 얼굴을 가질까?"
'사람들은 왜 아이를 낳을까?'
'자기가 기억하지 못하는 생을 다시 살고 싶어서'
그렇게 써놓고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았다. 누구도 본인의 어린시절을 또렷하게 기억하지는 못하니까. 특히 서너살 이전의 경험은 온전히 복원될 수 없는거니까, 자식을 통해 그걸 보는 거다. 그 시간을 다시 겪는 거다. 아, 내가 젖을 물었구나. 아, 나는 이맘때 목을 가눴구나. 아, 내가 저런 눈으로 엄마를 봤구나,하고.
자기가 보지 못한 자기를 다시 보는 것. 부모가 됨으로써 한번 더 자식이 되는 것. 사람들이 자식을 낳는 이유는 그 때문이지 않을까?
그러면 세살 무려부터 늙기 시작한 아기를 가진 우리 부모님은 나를 통해 무엇을 보았을까....
곧이어 나는 다른 문제에 봉착했다.
"하느님은 왜 나를 만드셨을까?"
불행히 그 해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
베이비시터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부분이 바로 저거였다. 우리가 그 시절을 기억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고.. 그럼 나 엄마한테 훨씬 더 잘하면서 살았을텐데-하고 말했던 내가 아직도 기억난다. 그리고 엄마 옆에 누워 훌쩍거리게 만든 그 아르바이트. 그러면서도 그렇게 하면서 다시 내가 자라온 과정을 내 아이에게서 볼 때 그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느낌일거라고 짐작했다. 그리고 그 내용이 이 책에도 있던 거였다. 백 번 공감. 부모가 될 수 있다는 건 자기자신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는.. 그것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권. 또 자신의 부모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인 것이다.
하느님은 왜 나를 만드셨을까,하고 저 단문이 끝나는데.. 우리도 늘 같은 질문을 하나님께 던지지 않는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는 또 내 자식을 보며 부모를 이해하고, 나를 이해하고, 자식을 이해하며 살게 되어있다.. 왜 나를 만드셨을까.. 그 끝에 가보면 그냥 답은 사랑인 것 같다. 사랑.. 사랑.
이 세상에 사랑이 가득한 걸 보고 싶어 만드시지 않았을까. 아름이 역시 그 부모들에게 사랑이었듯이 말이다.
딱 한 부분을 더 옮겨 적으며 리뷰를 마치려고 한다.
또래 아이들이 가장 부러울 때가 언제냐고 묻는 작가의 말에 아름이는 이런 대답을 한다. 정말 많은데 최근 티비에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는데 거기서 떨어진 친구들이 울음을 터뜨리며 부모 품으로 안기는 그 모습이 자기 눈엔 세상의 상처를 다 받은 것으로 보였다고. 근데 그 순간 그 애들이 무지무지 부러웠다고.
그 애들의 실패가 부러웠다고 말하는 아름이. 그러면서 이런 말을 한다.
"그 애들, 앞으로도 그러고 살겠죠? 거절당하고 실망하고, 수치를 느끼고. 그러면서 또 이것저것을 해보고"
"아마 그렇겠지?"
"그 느낌이 정말 궁금했어요. 어, 그러니까... 저는... 뭔가 실패할 기회조차 없었거든요."
"......."
"실패해보고 싶었어요. 실망하고, 그러고, 나도 그렇게 크게 울어보고 싶었어요."
이 부분이 또 내 마음을 울렸다. 하니야, 충분히 많이 실패하고 있지 않니. 그걸로 감사한 적이 몇 번이나 되었지?
밴쿠버에 왔는데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불만 불평하기 바빴지, 힘들다고 울기 바빴지..
그것들이 실패라고 생각했을 그 순간마저 너의 일생의 소중한 부분이란 걸 왜 잊었니..하고는 말이다.
더 돌아보고, 더 감사하고, 더 만족하며 살고싶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더 나아가서 아픈 사람들과 함께. 외로운 사람들과 함께.
그들을 돌아볼 만큼 내 안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고 싶다. 아니 여유가 없어도 여유가 있는 그런 사람 말이다.
늘 엄마에게도 해드리는 말인데.. 정말 사랑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인생이라는 것. 그 누구한테 말할 수 있을까, 나부터 하자, 나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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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의 첫 번째 책이 나온 것은 서른이 되기 전날, 즉 스물아홉의 마지막 날이었다.
중년이 되고 나서 성공하기는 싫었다. 최고가 되려면 적어도 20대 안에 되고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다. 20대에 나는 모든일에 도전했다.
하지만 20대에는 무슨 일을 해도 잘 되지 않았다.
…나의 20대는 실패투성이였다.…그러나 나는 나의 20대를 후회하지 않는다.
그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은 20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이다.
…20대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비참하고 가장 눈부신 순간이 아닌가.
목차
현장에서 실패하는 경험을 맛보라
인생은 두 줄 짜리 구인광고로 바뀐다
너무 많이 알면 할 수 없는 일도 있다
- 20대 초반의 나는 모든 것에 반항적이며, 작은 일에도 싸움을 하고 달려드는 한 마리 야생마 같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건방질 수 있는 것입니다.…20대는 모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시기입니다.
큰 기회일수록 놓치기 쉽다
- 원래 지나치게 좋은 기회는 눈을 뻔히 뜨고 놓치는 법입니다. 좋은 기회가 오면 자기도 모르게 폼을 잡기 떄문입니다.
어리석게 폼을 잡는 것이 20대의 특권입니다. … 작은 기회는 무시해서 놓치고, 큰 기회는 폼을 잡다가 놓칩니다.
현장은 현장에서밖에 느낄 수 없다
나의 가장 큰 라이벌은 '나'다
- 이 세상에 아무도 의뢰하지 않은 일을 묵묵히 하고 있는 20대만큼 숭고한 시기가 어디 있을까요?
지금 나의 가장 큰 라이벌은 죽을힘을 다해 아무도 의뢰하지 않은 원고를 쓰던 시절의 나, 즉 20대의 나입니다.
나는 지금 20대의 나를 앞에 두고, '세상을 모르는 철부지 애송이에게는 절대로 지지 않겠다!'라고 각오하며 기를 쓰고 일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완성'은 없다
- 연극에는 완성이란 것이 없습니다. 평생에 걸쳐 만드는 것이 연극의 속성입니다.
이번 공연이 끝났다고, 그것으로 완성되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 '다음에는 이 부분을 이렇게 할까?'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이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당황한 사람이 지게 마련이다
외국의 참모습은 20대 때밖에 알 수 없다
- 그런데 한번 외국에 나가기 시작하자 연이어 외국으로 나가 일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20대에는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어, 많은 나라를 돌아다녀야 합니다. 나는 20대 후반에 외국에서 일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지금도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못 잔다든지, 여행을 가면 변비에 걸린다든지 하는 약한 소리를 해서는 안 됩니다.
개에 비유해서 미안하지만, 똥을 누어본 곳이 당신이 정복한 곳입니다. 즉 전 세계를 정복하고 싶다면 전 세계에서 똥을 누어봐야 합니다. 당신은 몇 개 나라에서 똥을 누어보았습니까?
영어는 용기의 승리다
- 제 영어는 100퍼센트입니다. 100퍼센트 중 50퍼센트는 브로큰 잉글리시이고, 나머지 50퍼센트는 칼리지 잉글리시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칼리지는 대학의 College가 아니라 용기의 Courage입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 펜라이트로 관객을 잘 안내해주는 사람은 좋은 연극배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연극을 하고 있는 배우와 연극을 보고 있는 관객의 분위기를 깨뜨리지 않도록 관객을 안내합니다. 머릿속에 연극 대본이 완벽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당신은 엄청난 기력을 가지고 있다
-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력을 짜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많은 양의 기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한 번이라도 기력을 끌어내어 쾌감을 느낀 사람은 계속해서 쾌감을 느끼고 싶어하게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력을 끌어낸
적이있느냐 없느냐입니다.
머뭇거리기엔 너무 뜨거운 20대
20대는 불안덩어리다
- 20대의 에너지는 불안이 만들어내는 에너지입니다. 따라서 불안이야말로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재산입니다.
불안이 없는 사람은 더 이상 성장하지 않습니다. 어정쩡한 행복에 만족하면 눈 깜짝할 사이에 불안이 사라지게 됩니다.
'어차피 인생은 이런 것이다' 20대 시절에 이런 식으로 어정쩡하게 깨달아서는 안 됩니다.
20대에는 망설이고 또 망설여야 합니다. 철저하게 망설여서 당신의 내부에 있는 모든 불안을 강렬한 에너지로 바꿔야 합니다.
눈동자의 빛은 긴장감에서 태어난다
- '이런 일을 하고 싶었는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고 싶은 일을 겨우 찾았는데, 왜 잘 되지 않는걸까? 이런 내가 너무 한심하다' 이런 열등감에서 긴장감이 태어납니다. '그것도 모르다니,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한 걸까?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다.'이런 수치심에서 긴장감이 태어납니다.
기회는 예의에서 태어난다
-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말해도 윗사람에게 사랑받는 것은 예의 바르게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어리광이 통하는 것은 10대까지다
- 일반상식이나 사회적인 예의를 모르는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운 짓을 하고 있는지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 20대에는 돈이 없습니다. 따라서 돈 없이 만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돈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의 정열밖에 없습니다. '이번에는 돈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다'라고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 사람들이 20대의 젊은이에게 요구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뜨거운 정열이니까요. 20대에 반드시 버려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정열을 돈으로 바꾸는 사고방식입니다.
20대는 정열로 승부해야 한다
-나는 '제가 만나고 싶어서 초청한 것이고, 강연은 단순한 구실에 지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의 강연 의뢰는 반드시 수락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정열이 나를 감동시키기 때문입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질문할 수 없다
-나는 강연을 마친 다음, 마지막 부분에 꼭 사람들의 질문을 받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질문하지 않고, 나중에 몰래 찾아오곤 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질문하기가 부끄러운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강연회가 끝난 다음에는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나중에 질문을 받으면, 그 사람의 마음 속에 사람들 앞에서 손을 들고 질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이함이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꿈을 꾸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꿈은 주관식 서술문제에 있다
- 20대는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자기처지를 몰라야 합니다. 그래야 밤을 새고 노력해서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기 떄문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분수를 지나치게 잘 알고 있지는 않습니까?
당신은 지금 어린아이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 경어 :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이야기 할 때 사용하는 말.
단정적으로 말하면 망설임이 사라진다
- 성인어 : 자신도 모르게 유아어로 사용하고 있다.
당신이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일단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이 일단이란 말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유아어입니다.
일단이라고 말하고 있는 이상 무기력함이란 이름의 터널 속에서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빨간색이냐? 까만색이냐?
이런 질문에 "빨간색!" 이라고 대답하면, 틀릴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다시 말해, 단정적으로 말하면 위험이 태어나고 위험을 떠맡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망설이지 않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망설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단정적으로 말하면 이제 빨간색밖에 없다. 그것을 향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망설임을 끊어버릴 수 있습니다.
단정적으로 말하면 강한 에너지가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할까말까 X
20대에는 시간이 많지 않다
문제는 당신의 인생 전체가 '일단'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일단' 좋은 회사에 들어간다.
회사에 들어가면 '일단' 적당한 짝을 찾아 결혼한다.
아이가 생기면 '일단' 좋은 학교에 입학시킨다.
이런식으로 '일단'이라고 말하는 사이에 예순 고개를 넘어가는 것입니다.
'일단'이라는 말은 결론을 뒤로 미루는 사람이 사용하는 말입니다.
'일단'이라는 말을 앞세우며 결론을 뒤로 미루면, 눈 깜짝할 사이에 인생의 마무리 단계에 도착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미를 올려서 말하지 않는다
'이나'나 어미를 올리는 →는 똑같은 표현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절반의 의문문으로 만듦으로써 단호하게 말하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단호하게 말하지 않고 망설이고 있으면 인생이라는 게임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본인은 눈치채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말투에 의해 자신의 인생에 변명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변명을 하지 않으면 성장한다
진정한 사회인이 되고 싶다면 '그러니까', '따라서'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변명을 하지 않는 것은 무척 괴로운 일입니다. 목에서 나오려고 하는 변명을 집어삼키는 데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변명을 집어삼킨 순간, 당신의 내부에서는 더 큰 에너지가 태어납니다.
가장 멋있는 사람은 변명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이며 '죄송합니다'라고 순순히 사과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한 가지 일을 찾아라
20대는 일을 선택할 수 없다
결정할 권리가 없다고 해서,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 습관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무엇이든 다른 사람에게 결정해달라고 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조차 다른 사람에게 결정해달라고 합니다.
20대는 모든 면에서 자신이 결정할 수 없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나는 이 일을 좋아한다', '나는 이 일을 하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정해두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누구보다 빨리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니까 좋아한다
20대의 행동에는 이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기도 모르게 모든 것에 이유를 붙이는 것이 20대의 특징입니다. 중년의 아저씨는 어떤 것에도 이유를 붙입니다. 하지만 중년의 아저씨보다 더 이유를 잘 붙이는 것이 바로 20대 입니다. 이유를 붙이지 않으면 좋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이유도 목적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유나 목적을 찾기 전에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이유나 목적을 발견했다고 좋아하는 것을 발견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20대는 가능성을 확대시키는 시기다
20대는 길을 멀리 돌아가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멀리 돌아가는 것이 가장 가까운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되도록 멀리 돌아가는 편이 자신의 꿈에 가장 빨리 다가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지금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밖에 하지 않습니다.
20대는 자신의 가능성을 확대시키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20대의 젊은이들은 수많은 가능성에 도전해야 합니다.
나도 20대에 여러 가지 가능성에 도전했습니다. 잘 된 것도 있었고, 잘 되지 않은 것도 있었습니다.
잘 되지 않은 것이 더 많았습니다. 20대가 가능성을 확대시키는 시기라는 말을 거짓말이라고 소리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것도 잘 되지 않고, 저것도 잘 되지 않았다.
이렇게 끊임없이 벽에 부딪히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밖에 없다!'는 것이 보입니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나도 20대에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30대로 접어들었을 때, 이것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20대는 이것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만나는 시기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자신밖에 할 수 없는 일을 만나기 위해서 여기저기에 있는 벽에 부딪히는 시기. 가능성을 좁히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넓히는 시기, 그것이 바로 20대입니다.
현장의 공기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20대에는 어떻게 해서라도 현장에 나가시기 바랍니다. 현장에서 일하고, 현장에서 자고, 현장에서 일어나십시오.
현장에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공기가 떠다니고 있습니다. 현장이 최고의 교실인 것입니다.
어떤 분야든 피를 흘리며 치열하게 싸우는 공기는 현장이 아니면 느낄 수 없습니다.
현장의 공기는 20대 안에 배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30대로 접어든 순간, 현장과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현장에는 현장에서 밤을 새운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혹독함이 있고, 새우잠을 자본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감동이 있습니다.
당신의 전문 분야는 무엇인가?
이제 당신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에 투자해야 합니다.
사회에 나오면 얄팍한 지식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도 그럭저럭 할 수 있고, 저것도 그럭저럭 할 수 있는 애매모호한 힘은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라면 반드시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만능 엔터테이너는 없다
모든 것을 하고 싶은 사람은 빨리 다른 것을 잘라버리고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한 분야에서 10의 수준에 도달한 사람은 다른 분야에서의 10의 수준에 도달한 사람과 대등하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내용이 아니다
나는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통한다고 여기며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한 사람에게는 내가 하는 말이 통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내가 모든 힘을 담아 던지고 있는 공에, 어이없이 헛방망이를 휘둘러도 좋습니다. 방망이에 스치기만 해도 좋습니다. 파울이라도 좋습니다. 공 세 개로 삼진을 당해도 좋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공을 노려보며 마음껏 방망이를 휘두르십시오.
당신은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의 파동을 잡을 수 있는 고성능 안테나를 가지고 있습니까?
대답은 당신 안에 있다
20대는 착각의 시기입니다. 그리고 인생은 착각하면서 사는 편이 훨씬 더 즐겁습니다. 착각하기 위해서는 재능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여성들의 주특기입니다. 여성들은 항상 주체를 자기로 바꾸어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포트를 써오라고 했을 때 - 이야기를 그대로 쓴 사람 50점 / 자기 자신에 대해 쓴 사람 100점
독후감을 쓸 때, 책의 줄거리를 쓰는 사람은 50점밖에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책을 읽고 느낀 자신의 감상을 쓰는 사람은 100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화는 진지하게 보면 재미없습니다.
따라서 제멋대로 착각하며 보아야 합니다.
책도 제멋대로 착각하며 읽어야 합니다.
음악도 제멋대로 착각하며 들어야 합니다.
노래방에서 가사를 제멋대로 엉터리로 부르는 사람이 있다. - 멋진사람이 아닐까?
자세히 들어보면 원래 가사보다 엉터리 가사가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당신은 제멋대로 착각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멋대로 착각하는 것이 당신의 재능입니다.
제멋대로 착각하는 것이 당신의 창조능력입니다.
당신은 지금 제멋대로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까?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사람은 없다
20대는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시기입니다.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20대 열심히 노력한 사람만이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등장하기 위해서는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20대에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좋은 20대를 보낸 사람이 좋은 30대를 보낼 수 있다
10년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이 곧 재능입니다. 당신의 경쟁자는 10년이 지나면 모두 사라집니다.
예를 들어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100명이 있다면 1년이 지나면 50명, 2년이 지나면 25명으로 줄어듭니다.
끈질기게 노력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 그것이 20대입니다. 20대는 조바심을 내면 패배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0년을 계속하면 당신의 꿈은 반드시 형태가 되어 나타납니다.
"형태가 되어 나타날 때까지 10년이 걸린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열심히 한다
나는 지금 1년에 마흔 권씩 책을 내고 있습니다.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책을 내기만 한다면 더 많은 책을 낼 수도 있습니다. 1년에 마흔 권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혀를 내두르지만, 나는 책만 내는 게 아니라 인생을 즐기면서 연극도 하고 강연도 하고 있습니다.
60세 - 1000권 , 85세 - 2000권, 95세 - 2800권
나는 평생에 걸쳐 하나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연애론도, 처세론도, 경제경영서도, 그리고 지금 당신이 읽고 있는 이 책도 모두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는 단편입니다.
즉 95세에 펜을 놓으면 2800권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인생은 교통사고다
'10년 후의 나'를 그려라
당신은 이미 영어를 할 수 있다
중국 - actor : 애터
doctor : 다터
싱가폴 - 뉴턴 서커스 노점거리 : It's too expensive (경제적으로 볼 때 비싸다) / 그러나 현지인 : Too high la(라) 라고 발음
문법은 과감하게 집어던진다
스와힐리어-나쿠펜다(nakupenda) = I love you
말을 하고 나서 문자를 배운다
싱가폴 - 뭐든지 법으로 정해져있는 나라. 공영 방송국 아나운서 - 아시아식 영어 X
그러나 실제로 영어 /중국어 / 말레이시아어 뒤섞여있음
이 세상의 모든 언어는 습득언어입니다. 말을 배운 다음에 문자를 배우는 것입니다. 즉 말을 할 수 있고 상대의 말을 알아듣게 된 다음에 문자와 문법을 배우게 됩니다.
라틴어 -> 프랑스어(라틴어에서 왔기 때문에 프랑스어가 더 간단) / 프랑스어 -> 영어(프랑스어에서 왔기 때문에 영어가 더 간단)
19세기 때 네덜란드어가 주요 외국어였음 ->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많았음(이유 : 커뮤니케이션이나 장사가 아니라 의학이나 화학을 배우기 위해서였음) -> 얼마 후 세계의 중심은 네덜란드 -> 영국으로 바뀜 / 그 후 미국 부상 - 영어시대
코드 세 개를 알면 기타를 칠 수 있다
자신이 어떤 방법을 선택했을 때, 그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식으로 고민하기 시작하면, 아무리 많은 시간이 지나도 원점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영어는 다이어트다
절박함이 능력으로 이어진다
갑자기 외국 지사로 발령이 난 사람이나 자신의 상사로 온 외국인을 만나는 사람이 영어를 잘할 수 있습니다. 당장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을 궁지로 몰아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시작하면 목적은 저절로 보인다
일본식 훈련
야구부에 들어가면 처음 1년은 공에 손도 못대게 함
미국식 훈련(일단 몸을 단련하고 다리의 힘을 키우고 나서 축구를 시작하려는 사람은 없다)
몸을 움직여 축구를 하는 사이에 재미를 느끼고, 축구에 필요한 몸으로 단련되는 것
승부의 관건은 꾸준한 연습이다
처음엔 불순하고 저속한 동기에서 시작해도 상관없습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계속 하는 것입니다.
무엇인가에 미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하지만 소박한 일에서 얻는 기쁨은 그 일을 하는 사람, 착실히 계속하는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즐거운 일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데, 왜 저 사람은 혼자 틀어박혀 저런 짓을 하고 있을까?" 이런 말을 듣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틀림없이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는, 자기밖에 모르는 기쁨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미친 사람'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푹 빠져 있는 것이 있습니까?
20대에 어떻게 공부하느냐?
영어를 잘하는 비결은 되도록 문장을 짧게 말하는 것입니다. 일본인은 어떤 경우에도 관계대명사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인은 거의 관계대명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관계대명사적인 발상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순하게 말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다
'It is~' , 'for ~' 'to ~' 'Too~to~'
커뮤니케이션의 절반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상대방에게 전할 수 있으면 어디에 가서라도 살아갈 수있습니다.
여행갈 때 한 가지만 외우기 ! - I'd like to ~
에필로그-당신의 라이벌은 10년 후의 당신이다
* CHECK LIST
1. 잡지의 두 줄짜리 구인광고에 응시하라.
2. 모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3. 기회를 놓치고 나서 후회해보라.
4. 선거 현장에 뛰어 들어라.
5. 아무도 의뢰하지 않는 일을 하라.
6. 평생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라.
7.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마라.
8. 많은 나라에서 똥을 누어보라.
9. 외국인을 두려워하지 마라.
10. 미래를 꿈꾸는 곳에서 아르바이트하라.
11. 꿈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서라.
12. 내부에 있는 기력을 모두 끌어내라.
13. 불안을 에너지로 바꿔라.
14. 꿈의 밧줄을 놓지 마라.
15. 20대가 가기 전에 예의를 배워라.
16. 자신의 무례함을 깨달아라.
17. 돈으로 살 수 없는 정열을 가져라.
18. 정열로 상대방을 감동시켜라.
19.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라.
20.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말하라.
21. 자신의 분수를 잊어버려라.
22. 경어를 배워서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라.
23. 사회에 대해 어리광을 부리지 마라.
24. 틀려도 좋으니 결단을 내려라.
25. 자신의 인생에 변명을 만들지 마라.
26. 목에서 나오려는 변명을 집어삼켜라.
27. 좋아하는 일을 정해두어라.
28. 좋아하는 것에 이유를 붙이지 마라.
29.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어라.
30. 현장에서 자고 현장에서 일어나라.
31. 좋아하는 것만 골라서 해라.
32. 한 분야에서 10의 수준에 도달하라.
33. 눈을 크게 뜨고 방망이를 휘둘러라.
34. 제멋대로 착각하며 살아라.
35. 아무도 쳐다보지 않을 때 열심히 노력하라.
36. 10년 후의 자기 모습을 떠올려라.
37. 평생을 걸 수 있는 것을 시작하라.
38. 사고가 나면 냉정하게 대처하라.
39. 엉터리 영어라도 당당하게 말하라.
40. 아시아식 영어로 말하라.
41. 눈에 의지하지 말고 귀로 배워라
42. 완벽주의에 빠지지 마라.
43. 사흘에 한 번씩 작심삼일을 하라.
44. 벼락치기로 공부해라.
45. 연습을 하지말고 실전으로 들어가라.
46. 불순한 동기를 가져라.
47. 미치고 또 미쳐라!
48. 고등학교 영어책을 다시 읽어보라.
49. 말을 애매모호하게 포장하지마라.
50. 10년 후의 자기에게 이야기하라.
NOTE1. 10대와 20대에 내가 실패한 10가지
NOTE2. 20대에 내가 꼭 해보고 싶은 10가지
NOTE3. 지금 내가 가장 힘들어하거나 고민하는 10가지
NOTE4. 내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꼭 해야 할 10가지
NOTE5. 30대에 내가 꼭 이루어야할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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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20대 일찍.도전.하라
차원이 다른 상상이 세상을 바꾼다.
p.20
같은 룰 속에서의 경쟁은 안정적일지는 몰라도 소모적이기 쉽다. 이미 정해진 룰 안에서 경쟁하다보면 더 나은 무엇인가로 나아갈 가능성이 적을 뿐만 아니라 창조적인 에너지를 만들기도 어렵다. 이런 경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누군가에게 이기는 것뿐이다. 그것은 한순간의 성취감을 줄 수 있을지 몰라도 불행하게도 의미 있는 전진이 될 수는 없다. 단지 합격일 뿐이고, 단지 입사할 뿐이고, 단지 승진할 뿐이다.
'차원이 다른 상상'은 차원이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젊은이가 범할 수 있는 가장 큰 죄가 무엇인줄 아는가? 바로 평범해지는 것이다.
결국 역사는 '차원이 다른 상상'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지게 돼 있다. 오늘 이 순간에도 지구 어느 편에서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룰을 만들기 위해 칭려하게 상상하고 몰입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가까운 우리 주변에도 날마다 '차원이 다른 상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기존의 룰 안에서 경쟁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새로운 룰로 흡입하며 그들의 리더가 된다.
p.25
일찍 시작하면 인생을 허비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일찍 시작하는 것은 어떤 유익이 있을까?
첫째, 자발적으로 집중할 수 있다. 삶이 단순해지면서 목표를 향한 군더더기 없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일에 마음을 둠으로써 원하지 않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을 수 있다. - 클레먼트 스톤
둘째, 거침없이 성장할 수 있다. 'Learing by Doing' 실행함으로서 배워나간다는 뜻이다. 우리의 인생은 …시행착오의 연속이다.
시도하지 않은 것도 실패다. 어떤 일을 일찍 시작하지 못하고 망설이며 허비하고 있는 그 시간도 실패의 한 부분이다. 시작하지 못하는 것은 과속방지턱 앞에서 속도를 줄이는 일과 같다. 일찍 싲가해서 오는 리스크는 시자하지 않음으로서 오는 리스크보다 훨씬 적다는 것을 명심해라. … 우리에게 주어진 유한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방법, 그것은 일찍 시작하는 길 뿐이다. 속도를 줄이게 만드는 과속방지턱을 제거하자.
셋째, 작은 성공을 쌓아나갈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주 도전했고, 도전할 때마다 조금 더 큰 성공을 경험하게 되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작은성공을 시작으로 좀 더 큰 성공을 축적해나가면서 지금은 기업을 경영하는 CEO가 될 수 있었다.
뛰어난 사람일수록 잘못이 많다. 그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한번도 잘못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 그것도 큰 잘못을 저질러 본적이 없는 사람을 윗자리에 앉게 해서는 안된다. 잘못을 저질러 본 적이 없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다. 그 때문에 어떻게 잘못을 발견하며 어떻게 조기에 고칠 수 있는가를 알지 못한다. -피터드러커
넷째, 스무 살에 시작하면 10년 후 실패해도 서른이다.
'위험과 걱정을 싫어한다면 일찍 시작해라' -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중에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실행하면서 치뤄야 할 성공과 실패의 비용이 점점 커지는 법이다.
부양가족이 있고, 책임져야 할 것이 많은 '마흔'이라는 나이는 다시 시작하기에는 희생할 것이 너무나 많다.
일찍 시작한다면, 많은 유익이 있을 것이다.
p.32
공식을 깨면 기회가 열린다.
원칙이라는 명분 아래 더 나은 것에 대한 융통성이 사라진 것이다. … 창의와 혁신을방해하는 공식에 대한 논리는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들에게도 해당된다.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좋은 스펙 즉 토익 고득점과 좋은 학점을 위해 집중한다. 그러나 이미 기업의 인사담당자들도 점수 인플레를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토익고득점과 좋은 학점만으로는 더 이상 취업보증수표가 될 수 없다. 관점을 조금 틀어보면 오히려 토익과 학점에서는 최소한의 커트라인만 넘겨놓고,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자신만의 강점이 훨씬 중요하다.
어학연수, 인턴, 공모전도 이제는 식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20대에게 평범한 것은 실패다. 더 날카로운 차별화가 필요하다. 자신의 전공분야의 직종에서 1년 이상의 실무경험을 쌓는다거나, 할 수만 있다면 어렸을 때부터 창업을 시도해서 대학생답지 않은 전문성을 길러보는 것, 대학생들끼리의 동아리 모임을 넘어서 자신의 희망업종 또는 희망직종의 사회활동으로 인맥을 넓히는 것, 젊음을 무기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나 언어를 최대한 많이 습득해서 스스로를 글로벌 인재로 자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또한 좋은 시도다.
공식을 깨기 시작하면, 우리 주변에 널린 게 기회다.
p.34
선례에 얽매이지 마라
자신이 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을 누군가가 하는 것을 보는 것만큼 당혹스러운 일은 없다. -샘 유잉
푸틴 대통령 - 지,덕,체를 겸비한 리더
못해서 못한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다고 믿었던 것'뿐이었다. …이처럼 우리는 누구도 걷지 않은 길을 갈 때 두려움에 사로 잡히게 된다. 대부분의 두려움은 '큰 것'을 보지 못하고 선례에 의지할 때가 생겨난다. 보통 사람ㄷ르은 자신이 정해 놓은 영역 안에서만 있기를 좋아한다. 자신이 믿는 것 안에서 그 믿음이 깨지지 않길 바라며 머문다. 그 선례 밖으로 나가는 것은 위험하며 불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선례의 부작용이다.
p.37
먼 곳으로 떠나라. 일이 더 작아 보이고 더 많은 부분이 한 눈에 들어오고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거나 균형을 이루지 못한 것이 더 쉽사리 눈에 띌 것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체를 보면, 부분은 쉬워진다. 일이 풀리지 않아서 난관에 부딪힐 때, 작은 것에 집착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의 잠재력은 선례에 의해 무참히 짓밟혀 왔다. … 선례를 존중하되 얽매이지 않고 넘어서는 것. 즉시 실천해보자.
p.46
아버지가 물려주신 4가지 유산
나는 아버지를 신뢰한다. 아버지가 당신의 인생에서 선택해 온 길과 그 과정에서의 태도를 존경한다. 이것은 아들로서 아버지를 향한 기본적인 존경의 수준을 넘어선다.
1. 스무 살, 경제적 독립
2. 전문가 정신 - 아버지는 '전문가는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라는 생각으로 한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쌓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용력을 가져야 한다고 가족들에게 늘 강조하셨다. 그리고 스스로 그런 삶을 실천하셨다.
3. 새벽의 승리- 아버지는 15년째 매일 새벽4시30분에 기상하는 새벽형 인간이다. 크리스찬인 아버지는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드린 후 곧장 회사로 출근한다. 일반 직원들보다 2시간 먼저 출근하는 것이다.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새벽이야말로 집중하기 좋은 시간이다. 나의 경우, 같은 새벽시간에 창작활동과 중요한 의사결정 및 연구에 집중한다. 때문에 나는 대부분의 크리에이티브를 필요로 하는 업무는 오전 중에 끝낸다. 오후에는 창조력이 조금 덜 필요한 고객 미팅이라든지 경영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여유 시간에는 가족들과 보내거나 친구, 지인을 만나는 일, 직원들과 대화하는 일 등 좀 더 소중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4. 부자 아빠- "나는 부자 아빠가 아니다. 하지만 너는 부자 아들이 되어야 한다." … 하지만 아들 앞에서 자신이 부자 아빠가 아님을 인정해야 하는 그 순간은 결코 쉽지만은 않았으리라! 아버지는 정말로 내가 부자 아들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이셨던 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내 비전과 열정의 기초를 닦았던 아버지의 교육은 분명 세계적인 수준이었다. 나는 축복받은 아들이다.
p.52
특별한 이력서를 만들라
많은 이력서들을 검토해 본 경험을 통해 내린 결론은 평범한 이력서를 결코 기억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긍정적이고 영리하게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 … 내 이력서는 컨셉부터 형식이나 디자인, 전개방식 전체가 평범하지 않다. …한 기업을 택하고 그 기업의 인재상을 분석한 후 정성을 다하여 날카로운 이력서 하나를 더 만드는 편이 더 낫다.
1. 한 문장으로 당신을 각인시키라.
헤드라인(2~3장 분량의 이력서를 딱 한 마디로 표현하기) / 또한 자신의 강점과 전문성이 표출되어야 한다. 헤드라인은 순간적으로 지나치더라도 임팩트가 강한 것이어야 한다.
2. 주요경력과 강점 리스트를 전면에 공개하라.
인사담당자가 4~5줄만 읽더라도 나에 대해 활용가능한 범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ex) 전 ㅇㅇ팀장(1년) - 주요업무 : PT
3. 강점을 반복하여 명시하라. 자신의 강점을 기억될 만한 생생한 사례 또는 단어와 함께 엮어 전달하자.
(강점 plug in : 제 강점은 ㅇ가지입니다.~~~~~~~~~)
4. 우려를 잠재우라
우리 인턴사원 중에는 자신의 이력서를 웹사이트로 만들어서 제출한 사람도 있다. 이력서를 웹사이트로 보여주면서 자신의 웹에 대한 이해와 웹 관련 툴에 대한 다재다능한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 한 대학생은 외국인과 영어로 인터뷰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내 자신의 외국어에 대한 강점과 기획력과 열정을 직접 보여주어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고 한다.
p.62
강점의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강점의 조기 발견과 그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야말로 일찍 이기는 게임을 하는 방법이다.
1. 경험과 직감으로부터 출발하라. (친구들보다 적은 노력을 하고도 잘 하는 부분이 있었을 것 or 주변사람들로부터 잘 한다고 인정받는 부분과 자기자신이 잘한다고 믿는 것이 무엇인지 떠올려보기-> 종이에 다 적어보기->강점리스트라고 부르기)
2.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라. MBTI, DISC 검사-> 리스트에 함께 넣어보기
3. 연결되는 강점을 그룹화하라.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들여 총 30가지의 강점 후보 발견함->5가지 그룹으로 묶음->(프레젠테이션, 말하는 것, 주도적인 편, 조언하기, 동기부여)를 '커뮤니케이션'그룹으로 묶음. 이후에 창조/혁신/커뮤니케이션/비즈니스/계획-기획
4. 선택하고 집중하라
강점 그룹들 중에서 다시 한 두가지 그룹을 선택해보자. 강점그룹의 선택과 집중은 "그 일이 즐거운가?" or "그 일에 지금 즉시 열매를 거둘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삼으면 좋다. 1순위 : 재미 / 2순위 : 열매 : 우선순위 매기기
5. 연결된 강점 그룹으로 확정하라.
하나의 강점에 집중하다보면 또 다른 강점 그룹으로 확장할 기회가 반드시 찾아온다. 그 때를 놓치지 말고 확장을 시도하자.
p.67
강점은 위기에서 발견된다.
더는 갈 곳이 없다는 엄청난 거짓 확신이 수 없이 밀려왔다. 그 때마다 '내 지혜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에브라함 링컨
정량, 정성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끌어내는 분석력 / 생각을 구조화하는 기획력 / 현상파악과 미래예측으로 기회를 발견하는 통찰력 / 적합한 정보를 찾아내고 활용하는 정보력 / 그리고 완성된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는 표현력
사람이 죽음 앞에 놓이면, 초능력에 가까운 힘이 발휘된다고 한다. 궁지에 몰리면 자신에게 발휘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집중적으로 표출된다는 얘기다. 내가 그랬다. / 위기 상황에서는 우리 안에 가장 강한 힘이 운동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아직 강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스스로를 위기 상황에 던져 보라! 여러분의 강점의 윤곽이 더 분명해 질 것이다.
강점을 탐닉하라.
좀 유별나지만, 일상생활을 프레젠테이션 실정상황으로 생각하며 훈련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황당한 일이지만 심지어 친구들, 가족들과 만나도 프레젠테이션을 하듯 이야기했다. 좋아하던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도 끊고, 뉴스와 토론 프로그램만 골라서 봤다. 심지어 샤워를 하면서도, 설거지를 하면서도 계속 프레젠테이션을 연습했다. 가까운 지인의 말을 빌리면 나는 족히 1년간 프레젠테이션에 완전히 미쳐있었다고 한다. 나는 프레젠테이션을 탐닉했던 것이다.
탐닉의 사전적 정의는 '어떤 것을 몹시 즐겨서 거기에 빠진다.'는 뜻이다.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를 접하다보면 절대적인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이 잘할 수 없는 일에 신경쓰지 않았다.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 그것을 부각시키고 탐닉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 낸다.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그 일에 탐닉하는 것. 이것이 강점을 극대화하는 비결이다.
선택적으로 강해져라
… '위대한 관리자는 개개인의 특이한 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적극 활용할 줄 안다'는 점이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위대한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특이한 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적극 활용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티모시 페리스의 [4시간] - 선택적 무지를 계발하라. 무지는 행복이기도 하고 실리적이기도 하다. 관련 없거나, 중요하지 않거나, 실행 옮길 수 없는 모든 정보와 장애물들을 무시하는 법을 터득하라고 조언한다.
반면에 중요하거나 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여러분이 아직 잘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그것을 발견하는 일에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시행착오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강점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을 조금이라도 쉬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강점을 발견했다면 이제는 그것을 활요하는 일에 집중하면된다.
p.87
강력한 자기확신을 가져라.
재능이 있음을 믿어라. 결코 의심하지 마라. -박찬욱
p.94
완벽주의자가 아니라 경험주의자가 되라.
시작하라. 다시 또다시 시작하라.
모든 것을 한 입씩 물어뜯어 보라.
또 가끔 도보여행을 떠나라.
자신에게 휘파람 부는 법을 가르치라. 거짓말도 배우고.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들은 너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것이다. 그 이야기를 만들라.
돌들에게도 말을 걸고 달빛 아래 바다에서 헤엄도 쳐라.
죽는 법을 배워 두라. 빗속을 나체로 달려보라.
일어나야 할 모든 일은 일어날 것이고 그 일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흐르는 물 위에 가만히 누워 있어 보라 그리고 아침에는 빵 대신 시를 먹으라.
완벽주의자가 되려하지 말고 경험주의자가 되라. - 엘런코트의 [초보자에게 주는 조언]
p.98
책이 없으면 20대도 없다.
한달 수입의 일정액을 책 사기.
스스로 넘어졌다고 인정하기 전에는 넘어진 것이 아니라는 나의 믿음
끊임없이 걷고 뛰며, 숨쉴 틈 없이 배우고 고뇌하고 깨달으며,
삶의 대부분을 미완성의 모습으로 보내진 않으리라.
삶의 순간순간을 살아숨쉬며 나의 젊음을 지키고자 한다.
생과 인간을 사랑하고 고뇌하며
신이 부여한 생명의 영광을 남김없이 들이키기 위함이다. - 홍정욱의 [7막 7장]
나는 이것이 진짜 20대라고 생각한다. 20대는 완성의 시기가 아니다. 20대는 시작의 시기이고 도전의 시기다. 끊임없이 걷고 뛰며 숨쉴 틈 없이 배우고 깨닫는 것, 삶의 순간순간을 살아 숨쉬며 젊을을 지키고자 하는 것, 이것이 20대다. 다만 누군가는 좀 더 일찍 시작하고 누군가는 좀 더 늦게 식작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책 추천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생각의 법칙] - 존 멕스웰,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다치바나 다카시, [원칙 중심의 리더십] - 스티븐 코비, [행복론] - 버틀란드 러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 짐 콜린스, [유쾌한 이노베이션] - 톰 켈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깨끗한 부자]- 김동호, [히스기야의 기도]-전병욱, [프로페셔날의 조건]-피터 드러커, [백만불짜리 습관]-브라이언 트레이시, [목적이 이끄는 삶]-릭 워렌, [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하워드 슐츠
p. 102
나의 20대를 바꾼 3권의 책
누군가가 추천한 책은 추천한 사람의 수준과 양식을 대변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나 역시도 책을 추천하는 일에 상당히 조심스럽다.
[부자 아빠 가난 한 아빠]-로버트 기요사키
부자들은 사치품을 맨 나중에 사는데,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 사람들은 그것을 맨처음에 사는 경향이 있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 사람들은 부자로 보이기 위해 큰 집과 보석, 모피, 혹은 고급 차를 사곤 한다. 그렇게하면 부자로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점점 더 빚만 질 뿐이다.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 사람들은 자신들의 피와 땀, 그리고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으로 사치품을 산다.
[유퀘한 이노베이션]-톰 켈리
회사 IDEO - 헛스윙을 두려워 말라.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는 좋은 기업은 많이 있지만, 그들이 모두 위대해지지는 못한다고 말한다. 좋은 현재 때문에 '위대한 미래'에 도전할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대한 기업으로 나아가는 기업들은 이 '좋은 것'을 극복한다고 한다.
p.113
미치지 않으면 성공에 닿을 수 없다.
인디언들의 기우제는 단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인디언들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멈추지 않았던 것이다. 꿈을 이루기 원한다면ㄴ, 인디언들의 기우제와 같이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그 꿈에 미쳐야 한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다다르지) 못한다.
준비된 프레젠터는 결코 발표 내용을 외우지 않는다.
그는 명확한 메시지라는 기반 위에 전체 논리를 세우고
그 메시지를 뒷받혀 줄 만한 부분의 논리를 자신의 언어로 요약한 후
열저을 담아 청중과 호흡하며 PT를 전개해 나갈 뿐이다.
이영곤의 [기획안 제출하세요] 중에서.
p116
롤모델을 선정하라.
공통점 / 기존 경쟁의 룰을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룰을 쓴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공유하며 영향력을 미친다. 분명한 비전이 있으며 비전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낸다.
p.122
실패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해라.
실패작을 내놓은 것이 실패가 아니라,실패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것이 실패라는 사실.
실패가 나를 무력화시키려는 순간, 실패의 충격을 성공의 발전 에너지로 승화시키다. - 블로그
그래서 아무리 경험이 많다고 하더라도 경험이나 지식만을 의지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대하는 것은 실패할 확률이 높았단다. 그래서 인생의 모든 프로젝트를 만날 때마다 우리는 보다 겸손하게 나를 의지하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과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분의 세밀한 음성을 들어가며 한단계 한단계 추진해 갈 때 실패할 것 같으나 이슬 같은 형통함이 있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편지 中)
p.130
이기는 게임을 하라.
공모전 준비할 때 7가지
1.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과제를 선택하라.
2. 친분보다는 최고의 팀을 만들어라.
3. 높은 목표를 잡아라.
4. 타 공모전에서의 최고의 결과물들을 섭렵하라.
5. 초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큰 그림을 가능한 빨리 잡아라.
6. 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유능한 코칭스탭을 확보하라.
7. 결과물 제출 전 일주일동안 결과물을 계속 정교화해 나가라.
p.134
프로와 아마추어는 디테일이 다르다.
음식을 만드는 자는 그것을 먹는 자를 먼저 생각해야 하느니라. - 장금이 일화
오늘 만나야 할 사람이 요즘 어던 상황에 있는지, 이번 미팅을 통해서 나에게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지, 그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지 꼼꼼히 점검한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는 디테일의 차이에서 분명하게 갈린다. …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언어가 아닌 상대방의 언어로 얘기할 줄 안다. 디테일의 10분!!!!!!
p.138
실무자들과의 만남을 만들라
차원이 다른 경기를 하려면 우선 노는 물을 바꿔야 한다. 캠퍼스와 사회는 차원이 전혀 다른 세계다. / 특별히 진출하고 싶은 분야의 현업 실무자들과 만ㄴ나고 그들로부터 배우고 그들과 함께 거침없이 배워나가라.
p.144
설렘으로 잠에서 깰만한 꿈을 꾸라
나는 이런 환상적인 아침을 자주 경험하는 편이다. 나는 꿈에 대한 설렘으로 아침 잠을 깬 적이 많다. 따지고 보면 꿈과 연애하는 것이다. …꿈은 설렘의 유통기한이 연애보다 지속적인 편이다.
유난히도 잠이 오지 않는 날이 있다. 그 날이 바로 꿈에 대한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날이다. 꿈을 위해 해야 될 아이디어들이 머리 속에 넘쳐날 때 좀처럼 잠을 이룰 수가 없다. 그때마다 나는 즉시 불을 켠다. 그리고는 쏟아지는 생각들이 모두 마를 때까지 모두 메모한다.
사랑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이다. … 꿈을 더 자주, 더 많이 생각해라. 꿈에 대한 벅찬 설렘을 매순간 온몸으로 느껴라. 아침에 일어날 때도, 밤에 잠들 때도 애인을 살피듯 꿈을 살펴라.
꿈을 바꾸는 이유는 단 한가지 밖에 없다. 꿈이 이루어지면 새로운 꿈을 새 종이 위에 적는다는 것이다.
꿈은 글로 적어야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p.155
나쁜 습관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조용한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고, 세상보다 먼저 아침을 맞이하는 희열을 느끼게 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덕분에 출근하는 길에 지하철에 편히 앉아갈 수 있고, 읽던 책을 계속 읽을 수 있다. 또한 동료들보다 업무를 일찍 시작하니 경쟁력도 높아지고, 하루 업무를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일찍 업무를 시작하다보니 야근을 할 일도 없다.
나쁜 습관을 제거하는 방법 - 습관의 타임머신을 이용한다. - ex) 새벽에 일어나기 위해 그 앞습관으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
p.159
새벽의 희열을 맛보라.
5년간 습관!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조용하고 어두운 새벽에 혼자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는 기분은 그것 자체만으롣도 '세상보다 내가 먼저 움직인다' '내가 세상을 깨운다'라는 승리감을 맛보게 해준다.
새벽 기상은 그날 하루를 승리로 시작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아침의 승리는 그날 하루의 승리로 전염된다.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일찍 잠들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10분씩 줄여서 일어나는 것. 현재 저자의 기상 시간은 4시 20분이였음.
10시 전에 잠들려고 노력하기. 리듬 깨지지 않게 무조건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
p.163
1년에 4년 치만큼 성장하라
기업에서의 분기 개념. 총 4분기로 나눔. 3개월 단위로 목표 수립!
1년을 4년으로 쪼개는 방법이 아닌 1년을 4년으로 사는 방법이다. / 1년 중 4번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장치를 설치해 놓자는 것이다.
3개월 단위의 계획을 세우라. 남들이 1년 동안 해야할 일을 3개월에 해야 하기 때문에 군더더기 없는 24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보일 것이다. 불가능이라고 믿는 그 일에 도전하라. 불가능은 도전하라고 있는 것이다. 3개월 단위의 계획은 각 분기의 마지막 월인 3,6,9,12월에 세우는 것이 좋다.
전 분기에 얼마나 달성했냐에 따라 다음 분기의 계획의 내용과 강도 달리하기.
-> 전 분기에서 미진했던 부분이지만 여전히 중요한 부분 ; 다음 분기에서 더 높은 비중으로
-> 전 분기에 잘 실천된 계획 : 더 강도 높은 계획 -> 빠르게 성장!!
p.170
비포 비전과 애프터 비전
강점과 비전을 연결하라. - 강점은 비전과 만날 때, 가장 견고해진다.
현재 시점에서 비전이 없다면, 비전에 대한 고민은 강점으로부터 출발하라.
비전의 실체를 상상하라.- 비전을 세우고 기대하기를 시작하라. 명확한 영으로!! 우리가 믿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보는 것이다.
비전을 글로 적으라.- 비전의 윤곽이 잡혔다면 그것을 글로 적는 작업을 시작하라. 언제 어디서든 적기 :)
비전으로 더 큰 꿈을 꾸게 하라
비전이 주는 에너지를 받아라
p.176
지금 비전을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니?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CEO가 되어 전 세계 기업인들의 건강한 롤모델이 되며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비전과 소망을 전하는 일" 비전의 운동력은 여러분들이 그 비전을 지금 즉시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을 때부터 시작된다.
p.178
글로 적어야 이룰 수 있다.
5가지 영역 ; 비즈니스 / 투자 / 체력 / 연구 / 신앙
자신의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백지에 모조리 적기.
비슷한 속성끼리 묶으니 5개 그룹에 묶임
1년 단위의 계획이 아닌 1년에 4년치 계획을 세운다. 1년의 총 4번의 세부목표를 세움.
5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각각 3,4개씩 목표 잡기
p.181
아이디어는 5%뿐, 나머지는 실행이다.
비전은 실행을 통해 견고해진다. 실행을 하다보면 시행착오를 겪게 되고,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더 낭느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이 실행이 가진 진화의 힘이다. 또한 … 비전의 방향성을 좀 더 현실적으로 잡아 나갈 수 있다.
먼저 용기를 내서 비전을 말하자. 두번째로 비전을 위해 시간의 대가를 치르자. 마지막은 그것을 반복적으로 계속해서 하는 것이다.
p.188
시간의 대가를 치르라
비전을 세웠다면, 자신이 쓰는 시간을 도마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내가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신만의 하루 시간 사용표를 만들기 - 자신이 수행하고 있는 과업 적고 / 각각에 대한 매일 실제 사용 시간 기록해보기
비전과 무관한 일에 사용된 시간이 눈에 띄게 마련이다. 만약 "내가 하는 일 가운데 비전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면서 시간만 낭비하게 하는 일은 없는가?" 그에 대한 대답이 "있다"라는 대답이면 그 일을 지금 즉시 중지하라.
그렇게 해서 다시 남는 시간 -> 비전을 위한 세부목표를 실행하는 시간으로 교체
마련된 시간을 최대한 통합해서, 한 가지 일에 한꺼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 확보하면 좋다.
비전을 위해 기꺼이 당신의 시간을 도마 위에 올리고 칼질을 시작하자.
p.190
무게가 아니라 횟수의 문제이다.
반복!!!!!!!!!!의 위력.
p.193
비전을 점검하는 모임을 만들라.
비전을 위해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나누느 모임.
한 달 간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 / 서로의 최근 이슈 / 지난 한 달 간 읽었던 책 중 추천하고 싶은 책을 1권씩 소개 / 지난 달 과 이번 달의 비전을 위한 구체적인 진행상황들과 계획 나누기
비전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더 강력해진다.
p.228
어디에서든 긍정적인 영향력을 가져라
한 보고에 따르면 100명 중 99명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옆에 있고 싶어 하며, 10명 중 9명은 자신의 주위에 긍정적인 사람이 있을 때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답했다. - 도널드 클리프턴
습관적으로 감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 나는 감사하는 습관이라면 이런 습관은 형식적이라하더라도 더 많이 생기는 게 좋다고 믿는다. 결국 형식을 통해서 진심이 전해지기 마련이니까.
감사해야 할 일인데도 당연시 여기는 사람이 있고 감사하지 않아도 될 일에서도 감사할 일을 찾아내는 사람이 있다.
내가 없으면 평범하게 뛰던 조직의 심장박동이 나로 인해서 더 역동적으로 뛰게끔 만들자.
p.240
나는 1.5다.
2.0은 내게 있어서 살아가는 동안 늘 바라봐야 할 비전, 살아가는 목적을 의미한다. 1.0은 내가 비전을 세웠던 시점이다. … 또한 2.0은 위대함이다. 그리고 1.0은 좋음이다.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나는 좋음과 위대함 사이 1.5에서 좋은 것을 넘어 위대한 것으로 쉼 없이 나아가려고 몸부림친다.
1.5 마인드는 배움을 향한 나의 몸부림이다. 1.5 마인드가 있으면 언제든 누구에게든 배우고 모방할 수 있다.
1.5 마인드는 내일의 탁월함을 향한 오늘의 기대감이다.
1.5 마인드는 원대한 꿈을 향한 끝없는 소망이다.
1.5 마인드는 늘 나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함과 동시에 겸손할 것을 충고한다. 1.5는 스스로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고백이다. 혼자서는 완벽할 수 없으니, 나를 돕는 손길을 기다린다. 그래서 나느 늘 새벽마다 기도할 수 밖에 없다. 또한 혼자서 할 수 없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혼자가 아닌 팀으로 일한다. 팀으로 일하면서 2.0이 아닌 그 이상을 만들어낸다.
p.244
10년 후를 상상하라.
나는 젊을수록 상상의 시점 이동을 더 활발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지 주어진 현재만을 사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2020년에 다녀올 수도 있고 2050년에 다녀올 수도 있어야 한다. 좀 더 쉽게 이야기하면, 가까운 또는 먼 미래의 시점에서 직므의 나에게 말을 건넬 수 있어야 한다. 미래의 시점에서 "내가 왜 그 때 그 일을 하지 않았을까?"라고 후회할만한 일을 지금 이 순간에 해야 한다.
p.246
2050년의 나와 만나다
과연 영혼을 걸었다고 확신할만큼 혼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가?
p.249
1/18250의 가치, 오늘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편, 성경
이 문구는 우리의 남은 날을 세어보라고 권한다. 50년 = 18250일.
마틴 루터킹의 원문
거리의 청소부가 되는 것이 운명이라면,
라파엘이 그림을 그리듯이
키켈란젤로가 대리석을 조각하듯이,
베토벤이 작곡을 하듯이,
셰익스피어가 시를 짓듯이 거리를 쓸어라.
오늘 하루를 보내는 우리의 태도
오늘 하루를 보내는 것이 운명이라면,라파엘이 그림을 그리듯이
키켈란젤로가 대리석을 조각하듯이,
베토벤이 작곡을 하듯이,
셰익스피어가 시를 짓듯이 하루를 보내라.
p.253
오늘을 건강하게 사는 7가지 습관
1. 책을 읽지 않으면 침대에 눕지 않는다. - 수입의 1/10은 책을 산다. 책을 읽지 않는 다는 것은 현재에 안주하는 것이며,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다. 책을 통해 인류의 지혜를 만나고 책을 통해 대가들과 친구가 되자. 책은 하늘이 20대를 위해 내린 축복이다.
2. 뭐가 그렇게 심각해? - Why so serious? 불필요하게 심각하고 불필요하게 진지해질 때가 많다. 결국 심각하고 진지한 것은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 반대로 유쾌한 사람의 주변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모인다. 행복을 습관화하려고 노력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유쾌함이다. 유쾌한 사람은 실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하루에 한 번 크게 웃기' '즐거운 상상하기' '엉뚱하고 유쾌한 질문 던지기' '심각한 질문에 유쾌하게 답하기'등과 같은 구체적인 행복을 위한 습관들이 있다. 결국 행복도 습관이다.
3. 두 귀로 말한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상대도 당신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는다. 말을 제일 잘하는 사람은 논리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다. - 래리 킹
상대방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상황에 맞는 말을 하는 것이다.
4. 새벽에 일어나서 오전에 끝낸다.- 중요한 일들을 그 시간에 마친다. 저술, 제안서, 사업계획, 강의 컨텐츠 개발.(오전 6시-11시30)이 시간을 쪼개지도 않고 통합해서 사용한다. 화장실도 안 가고 중간에 회의를 만들지도 않는다. 새벽에 일어나 오전 내내 그것을 가장 가치있게 사용하는 습관은 내 경쟁력의 핵심이다.
5. 거침없이 시작한다.-나는 시작의 대가다. 무슨 일이든 쉽게 시작한다. 거침없이 시작하지만 일이 마무리 되지 않을 때도 있다. 또 가끔은 시작보다 끝이 좋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거침없이 시작하는 것을 좋아한다. 새로운 기회가 찾아오면 나는 예외 없이 싯도한다. 강연/칼럼/책 출간 / "좋습니다 .한번 해 보겠습니다."라는 말은 우리의 심장에 불을 붙인다. 모든 일에 불가능을 전제한 사고는 우리의 무한한 가능성을 극도로 제한한다.
6. 운동으로 체력을 키운다.-운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도 없다.
7. 절제로 나를 다스린다.-절제는 인생을 만들어가는 도구-[절제의 심리학] 중에서 / 술, 담배, TV, 인터넷, 과식 X
p.260
마지막 1도를 불태워라.
나는 굴이 무너져 갱 속에 갇혀버린 광부가 목숨을 걸고 곡괭이를 휘두르듯 글을 썼다. - 발자크
몸이 아파서 하루에 몇 백 번이나 심한 고통을 느껴야 했다.
그러나 진짜 노동자처럼 이와 같이 괴로운 작업을 계속해 나갔다.
그렇다. 나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이마에 땀을 흘리며,
비 오는 날이거나 바람 부는 날이거나, 눈이 내리거나 번개가 치는 속에서도
망치를 내리치는 대장장이처럼 글을 썼다.
조원기 [내 삶의 열정을 채워주는 성공학 사전] 중에서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열정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다. 나는 열정적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고 그들에게서 꾸준히 열정에 대하여 배웠다.
p.266
이런 사람이고 싶다.
1. 긍정의 에너지로 나를 채운다.
2.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알고, 잘 활용한다.
3. 유능하되 겸손하며, 부유하되 검소하게 산다.
4. 사랑을 잘 표현한다.
5. 결혼의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를 준비한다.
'인생의 궁극적인 성공이란, 당신의 배우자가 해가 갈수록 당신을 더욱 좋아하고 존경하는 것이다'-짐 콜린스
It's HANI's time!!!!!!!!!!!!
부록 : 프레젠테이션
1. 하나의 메시지를 각인시켜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서 당신이 청중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단 한 가지는 무엇이었습니까?"
날카롭고 분명한 한가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면 된다.
영국의 위대한 정치가 윈스턴 처칠 : Never Give Up! 1분간 3번의 외침
완벽함이란 더 이상 무엇인가를 더할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무엇인가를 뺄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진다. - 앙트완 드 생텍쥐페리
2. 프레젠테이션의 설계도를 그려라.
3-Layer : 비전, 전략, 실행
① 비전으로 기대를 관통하라.
프레젠테이션의 목적 = 비전 / 고객 = 청중
프레젠터는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청중에게 '비전'을 성공적으로 전달하고, 최종적으로 설득시킬 수 있어야만 한다.
필자의 경우 보통 하나의 완성형 문장, 또는 2~4어절 단어의 조합으로 비전을 도출한다. 가끔은 한 단어가 훨씬 강력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ex) 마케팅전략 - 소니의 캐치프레이즈 "Something New, Something Different"
② 전략으로 차별화하라.
전략은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조금 더 개념적이고 구체화된 방안으로 프레젠테이션의 핵심부위. 고객이 가장 관심있게 평가함.
전략은 혁신적이고 창조적이여야 한다.
문제제기, 분석으로 도출된 경우 ->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원인에 진단결과를 바탕에 두고 -> 해결방향 제시
실행했을 때 얻어지는 기대효과 명확-> 서로 간의 연결구조는 매끄럽게
각 전략은 1개 이상의 실행방안을 수반 -> 이러한 전략은 제시한 비전과 일관성 있어야 함
ex) Something New, Something Different : 비전
1. 관찰을 통해 사람들의 불명확한 필요를 발견하자.
2. 뷰자데(데자뷰를 거꾸로 한 말)접근을 통해 이미 존재하는 것을 새롭게 다시 보자.
③ 손에 잡히는 실행방안으로 이야기하라.
행동과 일정, 활용가능한 자원에 대한 방안 구체화
SMART(목표수립과정의 도구로서 쓰이는 도구)
Specific(구체적일 것) : 정확히 무엇을 달성하려 하는가?
Measurable(측정할 수 있을 것) : 목표 달성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Achievable(달성할 수 있을 것) : 고객사가 해낼 수 있는 일인가?
Realistic(현실성) : 고객사의 상황에서 가능한 일인가?
Time-based(시기) : 언제쯤 목표를 달성할것인가?
실행방안에는 PDS(Plan-Do-See)가 명확해야 한다.
실행목표와 계획 -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사항 - 최종적인 효과 극대화를 위한 피드백 절차
+ 상상력!!!!!!
3. 초반 2분이 성공을 결정한다.
스티브잡스 - 2008 맥북에어 - "There is clearly something in the air today."
가장 좋은 것은 나중에 보여준다,는 프리젠테이션 원칙.
4. 기본기를 익혀라.
2000년, 현대인 필수업무능력 8가지 : 폭넓은 지식, 정보 가공 능력, 분석 능력, 판단력, 문제해결 능력, 시각화 능력
커뮤니케이션능력, 전달력
--> 프리젠테이션은 이 모든 걸 필요로 한다.
프리젠테이션의 존재 이유는 '설득'이다.
* 기본기 항목
1. 모든 커뮤니케이션 상황을 실제로 정의하라 -> 모든 PT를 실전처럼.
2. 청중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라
3.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여 말하라 -> 사실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 설득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구성요소
4. 최적의 목소리톤을 찾아라 -> 자신감! 열정! 강약이 있어 지루함이 없는 목소리! 녹음해보고 사람들에게 평가 받기
5. 신뢰할 만한 스타일을 만들라 -> 패션/헤어, 자신만의 고유 스타일(스티브잡스 - 청바지, 검정색 티셔츠)
6. 올바른 발표 태도를 훈련하라 -> 과도한 존칭 및 경어 X, 불필요한 접속사나 단어 남발 X, 필요 이상의 제스처나 불안함 X
5. 프로 프레젠터의 노하우
1. 포장보다 내용을 중요시 한다.
- 최고의 내용이 최고의 프레젠터를 만든다. 사기극 만들지 말기. 그 내용으로 당신 자신을 설득할 수 있는가?
2. 확실한 구조로 내용을 뒷받침한다.
- 각 장표마다 하나의 메시지가 있고, 전체적인 구조의 논리와 일치됨.
3. 일방적이 아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다.
- 청중의 스타일과 반응 정확히 파악할 것
* 프로 프레젠터의 12가지 특징
1. 그들은 끊임없는 연구와 연습을 통해 축적된 현재완료형 프로페셔널들이다.
2. 프로가 되기까지 수없이 많은 참을 수 없는 창피함과 두려움이 그들의 공통적인 경력이다.
3.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프레젠테이션 설계 시 청중을 분석하는 일에 시간을 할애한다.
4. 전체 프레젠테이션을 대표할 만한 분명한 하나의 메시지가 있고 그 메시지는 강한 임팩트를 가지고 있다.
5. 각 장표의 행간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 가교 메시지가 있다.
6. '단순함'은 프레젠테이션 장표를 디자인하는 가장 효과적인 콘셉트이다.
7. 신뢰할만한 태도와 패션 감각을 소유하고 있다.
8.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청중들에게 균형있는 분량의 눈맞춤(Eye Contact)을 선사한다.
9. 강력한 메시지를 전다하고 싶을 때 그들의 손이 움직인다. 직접 개발한 자신만의 안정감있는 제스추어가 있다.
10. 흥분하지 않는다. 감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 것이 결코 이롭지 않음을 알고 있다.
11. NO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 쉽게 고개글 끄덕이거나 청중의 공격에 수그러들지 않는다.
12. 내용의 핵심 부분을 암기하고 장표를 보지 않고 발표함으로써 열정과 성실성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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