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IDREAM(2014.01~2015.01)/REVIEW
지하철에서 마주친 외국인과의 대화. :D (14.07.18 )
honeyliciousworld
2014. 8. 15. 07:14
Wow..벌써 10개월차 수강생이라니..ㅋㅋ
Unbelievable!!!!!
쭈뼛쭈뼛거리며 자신감없이 옆 사람 눈치를 보며 소심하게 제스처를 하던 저의 모습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간지 오래..
어느새 배우가 된 듯이, 유투브의 주인공이라도 된 듯이 액팅을 즐기고 있는 요즘 저의 모습은 제가 봐도 신기하네요
10개월은, 아니 6개월은 한 사람의 습관을 바꿔놓기에 충분한 시간일 수 있다는 걸 깊이 깨닫고 있습니다.
'영문과면 뭘해..영어를 못하는데...'하며 친구들과 좌절했던 저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준 문코치님의 수업 :D
만나지 않았다면......전 아마 평생동안 제 전공을 제 입으로 당당하게 꺼내지 못했겠죠?..ㅠㅠ
Thank godness soridream!!!
얼마 전 저의 일화를 소개해드리려합니다.
학원을 같이 다니는 언니와 함께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지하철을 타고 슝슝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저희 손에 들려있던 노트!가 있었으니.....바로 영어가 좔좔 적혀있는 노트였죠!
그 때 갑자기 한 외국인이 다가옵니다.(게다가 훈남..ㅋㅋ)
오~너네 영어공부하는거야?하며 말을 걸어오는 외국인에게 저와 그 언니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외국인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럴 떄마다 느끼는 건.....외국인들 참 붙임성 좋다는거.....
팔뚝에 미국의 bridge문신을 아주 멋드러지게 해놨길래 '나 이거 찍어도 돼?'하며 처음 만난 외국인의 팔뚝을
열심히 찍고~ 우와우와~ 감탄했던 저.....
같이 있던 언니가 내리고 나서 한 정거장 더 가는 그 짧은 2-3분동안 소리드림의 영어방식에 대해 줄줄 말해줬습니다.
영어 잘한다고!ㅋㅋㅋㅋㅋ오잉?.. 뭔소리래...?라고 속으로 생각했지만
그들의 입장에서 '뜻'만 통하고 '대화'가 된다면 그게 영어를 잘하는건가?싶었습니다.
네 맞습니다 :D 10개월 전 Hi, I can't speak english well......을 외치던 저도 이제는!!!!!!!!
나 영문과야!!!!!!!라고 말할 수 있고,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국인이 저에게 해준 말을 돌아보면...... 'writing도 해?'라고 물어서
'매일 매일 일기를 쓰고 있고, 한자씩 늘려갔다.' '오!~~~좋다!!!!+_+'라며
그 외에 입으로 내뱉으며 직접 따라하고, 팝송으로 즐기는 이 수업방식에 대해 공유했을 때
외국인도 ㅠㅠㅠㅠㅠㅠㅠㅠ맞장구쳐주며 계속 keep going하라고 했을 때 감동........ㅠㅠ흐엉
물론! 아직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아주 깊게 나누진 못하지만.. 반드시 믿습니당 :D 된다!ㅎㅎ
항상 수업시간에 긍정을 외쳐주시며 된다된다를 외쳐주시는 코치님 덕에 25살에 좋은 스승을 만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아! 요즘 전화영어도 신청해서 하는 중인데........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Slowly and surely..............아마 제 인생 모토가 되지 않을까 싶은 말!
영어도 마찬가지인 걸 깨닫고 있습니다!ㅎㅎㅎ제 레이스에서 제가 가는 거고 그만큼 확신을 갖고 속도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걷고싶네요! 영어든 저의 비전이든!
주절주절 후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ㅜ. ㅜ여튼!!!!!!!!!!!
제 친한 친구2명을 데리고 올만큼, 요 수업.. 참 괜찮은 수업이니, 도.전! 해보시길 바랍니다!
참ㅋㅋㅋ참고로 전 10개월을 새벽반만 다녔는데, 부지런해질 수 있는 1+1기회인 거 같습니다!^.^완벽한 아침형인간이 되어버렸다는..
그럼 이만!!!!!!!! 8월도 재밌는 수업을 기대하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