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좀 써볼까
내 취미생활인 매일매일 신곡 확인하기를 요즘 정말 매일 하고있다.
오늘은 jason mraz의 신곡 3 things란 곡과 슈퍼스타K의 이건율의 앨범이 나왔다.
또 이틀 전인가에는 범키의 집이 돼줄게란 곡이 참 좋더라.
요즘 나의 생활을 돌아보자면 그냥 단순하다. 하지만 단순함으로 포장된 복잡함은 날 가끔 혼란스럽게 한다.
단순해지자, 단순해지자, 집중하자 순간 순간 말하지만 아주 솔직히 말하면 100% 그렇게 해내기 참 어렵다.
한 50%는 하고 있나 모르겠다. 주제가 주어지고 그걸로 스피치를 해야할 때 어느정도는 참 재밌다.(강말 당시에)
그러나 리뷰는 내게 스트레스를 남기고..ㅠ.ㅠ
요즘 많이 느끼고 있는 건 내가 전혀 완벽주의자가 아니라는 것과 지금까지 살아온 내 모든 소소한 삶의 방식들이
참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나를 마주보게 된다. 들어오기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나를 돌아볼 기회가 많다.
오늘은 사실 누군가가 내가 못하는 것들을 콕 찝어줬을 때 기분이 상했었던 것 같다.
그냥 고맙게 여기고, 바로 쿨하게 받아들이며 고쳐나갈 부분인데도 맨 처음엔 감정적으로 상하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었다.
다행인 건 1시간 만에 괜찮아졌다. '연습'이 답인 걸 알면서도 괜히 감정이 상했었다.
생각해보니 이번 주에 들었던 설교가 떠오른다. 어떤 올바른 조언을 들었을 때 그걸 바로 수긍하며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적용하며 지혜롭게 내꺼로 만드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쩜 딱 들어맞는구나 :) 기도하고 자야겠다.
내가 이렇든 저렇든 내가 지금해야할 것은 연.습이고, 집.중이다. All I have to do is just concentrate on english all by myself.
오늘 은비언니에게도 요즘 너가 그래도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보기 좋아보인단 얘기를 들었다. 얼마 전에도, 오늘도 고동환에게 누나 요즘 열심히하네요~란 소리 들었는데..히히 좋다아! 무엇보다 그냥 즐기자.
오늘 다녤 헬퍼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learning english하는 거고, 시행착오를 겪을 때마다 더 빨리 극복하는 법을 배울수록 좋은 거고! :D 그러니까 두려워 하지 말자!!!! 틀리려고 온거니까~~~~